사랑에관하여..


정부가 당신의 나라 사랑을 위해서 가서 죽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까? 

종교는 신의 사랑을 위해서 섹스롤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까? 

사랑은 욕망입니까? 

아니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우리들 대부분에게 사랑은 즐거움을 동반하는 욕망으로서, 즐거움은 감각들을 통해서, 

성적인 애착과 성취를 통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는 섹스에 반대하지 않지만, 그 속에 무엇이 함유되어있는지 압니다. 

성생활이 여러분에게 순간적으로 주는 것은 자신의 완전한 버림입니다. 

그러고 나서 혼란을 가진 상태로 다시 돌아옵니다. 

러분은 걱정이 없고, 문제가 없고, 자기가 없는 그 상태를 거듭 반복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 사랑 속에는 성적인 즐거움, 아이들을 돌보고 요리하는 누군가를 집안에 두는 즐거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그녀에게 의존합니다. 

그녀는 그녀의 몸, 그녀의 감정, 그녀의 격려, 일정한 안정과 느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가 지루해지거나 다른 사람과 도망가 버리면 당신의 정서적인 균형이 온통 깨지게 되고,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이런 교란상태를 질투라고 부릅니다. 

그 속에는 고통이 있고, 불안, 혐오 그리고 폭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진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네가 나에게 속하고 있는 한 너는 나를 사랑하지만, 그렇지 않는 순간 나는 너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내가 성적인 또는 다른 내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너에게 기댈 수 있는 한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내가 바라는 바를 네가 공급하기를 그치는 순간 나는 너를 좋아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고, 즉 과거의 산물이 아닙니다. 

사고는 아마 사랑을 배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

랑은 질투로 감싸거나 붙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질투는 과거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항상 활동적이고 현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는 사랑할 것이다." 라거나 "나는 사랑했었다."라고 말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사랑을 안다면, 어떤 사람도 뒤따르지 않습니다. 

사랑은 복종하지 않습니다. 

사랑할 때는 존중도 경멸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하는 것, 

미워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으며, 화내지 않고, 그가 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을 간섭하고 싶어하지 않고, 

비난함이 없이, 비교함이 없이 사랑하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릅니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릅니까? 

사랑이 있는 곳에 비교가 있습니까? 

누군가를 자기의 가슴을, 온 마음으로, 온 몸으로, 자기의 존재 전체로 사랑할 때, 비교가 있습니까? 

자기 자신을 그 사랑에 통째로 주어버릴 때 다른 쪽은 없습니다.



사랑은 책임과 의무를 갖습니까? 

여러분이 무언가를 의무적으로 할 때 그 속에 어떤 사랑이 들어 있습니까? 

의무 속에는 사랑이 없습니다. 

인간존재가 붙들려 있는 의무구조는 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의무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무언가를 하도록 강제되는 한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있을 때는 의무도 없고 책임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을 때 눈물을 흘립니다. 

그 눈물은 자신을 위한 것입니까 아니면 죽은 자를 위한 것입니까? 

그 눈물은 자기 연민에 의해 나옵니까, 아니면 한 인간이 살해되었기 때문에 울었습니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울 때 그것이 사랑입니까? 

자기가 외롭기 때문에, 혼자 남겨져서, 더 이상 힘이 없기 때문에 울고 항상 눈물 속에 지내는 것입니까?

만약 이것을 이해한다면 그 슬픔이 스스로 만든 것이고, 

슬픔이 사고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슬픔이 시간의 결과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물어볼 때, 여러분은 대답을 듣고 너무 무서워할지 모릅니다. 

그것은 완전한 천지개벽을 의미할지도 모르고, 가족을 해체시킬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아내나 남편이나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고 있음을 발견할지도 모르고 자기가 지은 집을 부셔버릴지도 모르고 

사원 사찰에 절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알아내고 싶다면 두려움은 사랑이 아니고, 

질투는 사랑이 아니며, 

소유욕과 지배는 사랑이 아니고 

책임과 의무는 사랑이 아니며 

자기연민은 사랑이 아니고 

사랑받지 않는 고통은 사랑이 아니며, 

겸손이 허영의 반대가 아닌 것처럼, 

사랑은 미움의 반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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