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6



그는 겨우내 장미가 떨어지길 기다렸다
6월에 비가왔고 마침내 장미가 떨어졌다
바닥은 장미와 함께 젖었다
며칠뒤 장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는 겨우내 다시 장미를 기다릴 것이다

'오늘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2.15  (0) 2019.02.16
2018. 8. 18  (0) 2018.08.18
2017. 9. 25  (0) 2017.09.25
2017. 9. 24  (0) 2017.09.25
2017 9 13  (0)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