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내려가다 넓고 평평한 바위가 보였다.
바위 한 가운데엔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고, 그 계곡물 위로 새들이 날아다녔다.
바위에 눕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들렸다. 멀리선 새 몇마리가 물을 마시며 지저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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